[인터뷰] DWC 한국 대표 4인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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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로운 모험의 시작! 드래곤네스트입니다.


2018년 마지막을 장식할 DWC 2018 이 12월 8일(토) ~ 9일(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에서 진행 됩니다.
5개 지역에서 예선전을 거쳐 총 6개 팀이 최강 팀의 자리를 가리게 되는 DWC 2018에 한국 대표도 지역 예선을 거쳐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대회 준비를 위해 중국 상해로 떠난 한국 대표팀 4인방을 용자님들께 소개 시켜 드리고자 짧게 나마 인터뷰를 진행 하였습니다.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포포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신림동에 거주하고 있는 32살 드네닉 포포 입니다. 이번 DWC 대회 참가 캐릭터는 스피릿댄서 (칼리) 입니다.
병쓴 : 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하는 26살 드네닉 병쓴 입니다. 이번 대회는 블랙마라로 참가 하였습니다.
킹도치 : 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하는 23살 드네닉 킹도치 입니다. 디펜시오로 참가 하였습니다.
에크네 : GL2E, 플러리 캐릭터로 출전하고 나이는 21쨜 막내입니다!



Q. DWC 한국 대표팀으로 중국에서 경기를 치루는 소감이 어떤가요?
포포 : 일단은 기대가 되는 만큼 걱정과 부담도 굉장히 큽니다.
국내 pvp 환경이 열악한 상태이고 연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아 걱정과 부담이 됩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시간을 쪼개서 모여 밤마다 연습하고 국내 서버에선 찾아보기 힘든 캐릭터들을 연구를 하며 열심히 DWC에 준비를 하고있는 팀원들 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병쓴 : 발리 대회를 포함해서 2회째 출전이라 기대 반 걱정 반 입니다.
킹도치 : 들뜬다.
에크네 : 기대 되면서 한편으로는 출전 캐릭터와 다른 캐릭터까지 연습을 위해 플레이 하여 많이 힘들었다 말하고 싶네요.



Q. 드래곤네스트를 처음 알고 시작한 것은 언제인가요?
포포 : 6년 정도 되었고요 룸메이트 친구가 같이 하자고 소개 시켜 준 게임인데 지금까지 그 친구와 쭈욱 열심히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병쓴 : 32 만레벨 시절부터 입니다.
킹도치 : 클로즈 베타 때부터…
에크네 : 처음 알고 지낸 건 꼬꼬마 때 알았구요. 콜로세움 컨텐츠만을 제대로 해보기 시작한 건 렌시아 나온 첫날! 14년 7월부터 시작했습니다.



Q. 대표팀 네 분은 원래 친분이 있었는지, 서로 알게 된 계기 혹은 대표팀 선발전을 같이 출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포포 : 에크네 와 정화의 빛은 드래곤네스트 PVP에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유투버들 사이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유저들이죠.
킹도치는 저랑 같은 Legend길드 소속이고요, 마키나가 나온 시점부터 앞으로 디펜시오 캐릭터에 전설로 남겨질 만한 유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외모 또한 너무 출중하여 얼굴/인성/게임 컨트롤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동생이라 오프라인에서도 인기가 많은 동생입니다.
이러한 저희가 온라인상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자주 만나서 같이 밥도 먹고 놀기도 하고 같이 잠도 자고 가족같은 느낌이랄까? ㅋㅋㅋ
여튼 DWC 대회에 이러한 계기로 출전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출전 선수 중 라이벌이라고 생각되는 팀이 있나요? 있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포포 : 대만팀 중국 1, 2팀
대만팀 같은 경우는 저번 발리에서 주최된 DWC 우승경험을 가지고 있는 팀이고 중국 팀은 워낙 치열한 경쟁률 속에 두 팀이 진출을 하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게임 진행 방식에 라운드와 대장지키기에 기동성과 실용성이 좋은 다크어벤져와 실버헌터 캐릭터들이 3팀 다 공통으로 들어가 있는 부분이라 부담이 되는 팀들입니다.
병쓴 : 없음 ^ ^ 한국 짱



Q. 캐릭터 운용에 대해 다른 용자님들께 알려줄 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포포 : 음...가장 기본적인 것은 내가 하고 있는 캐릭터 이해도와 나와 상대하는 상대방 캐릭터의 이해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테는 지금도 이 부분에선 부족한 점이 많아 구체적인 팁을 드리기는 어려운 거 같아요^^
킹도치 : 디펜시오는 기어 스텝에 딸린 클래스 마스터리를 이용하면 슈퍼 아머가 강한 캐릭터 중에 하나입니다. 단, 5초가 지속 시간이므로 그 안에 기어 스텝을 꾸준히 써줘야 합니다.



Q. 드래곤네스트의 PVP를 이용하면서 밸런스 부분 조정이 필요한 직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또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병쓴 : 전체적으로 밸런스는 각 캐릭터 별로 장단점이 또렷하게 잘 잡혀있는데 일부 몇 몇 무상성 직업군이존재합니다.
킹도치 : 외전 캐릭터들이 말도 안되는 성능을 보여준다. 일반 캐릭터들이 많은 스킬을 쓰고 찍어야 해서 스킬 레벨이 1인 스킬도 사용하는 반면, 외전 캐릭터는 각종 스킬에 만 레벨을 투자해도 포인트가 남는다.



Q. 2018DWC에 임하는 다짐/각오는 무엇인가요?
포포 : 열약한 환경이지만 어떻게 해서든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에크네 : 참가에 의의를 두고 추억을 쌓기보단 우선은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고 이런 저런 기억에 남는 일도 많았기에 정말 이기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대표팀 여러분을 응원해주고 계시는 다른 용자님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포포 :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잘 즐기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PVP가 활성화 되길 바랍니다^^
병쓴 : ㄳ링~
킹도치 : 콜로 재밌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에크네 : 지금은 다른 유저와 친분이 하나도 없어서...그래도 더 응원해 주뗴염ㅎㅎ
옛날 아는 분들이 시간 날 때 대회 스트리밍 꼭 찾아봤으면 힘이 되고 좋을 거 같아요



DWC 2018 한국 대표로 참가하시는 포포 님, 병쓴 님, 킹도치 님, 에크네 님의 승리를 기원하며 아무쪼록 즐거운 시간 보내시다 오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용자님들께서도 한국 대표로 참가하시는 4인 용자님들께 응원의 메시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 되었으며 일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등록을 위해 편집 되었음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